○…울산 해양경찰서는 품질 검사를 받지 않은 소금을 유통한 혐의(사기)로 전 국회의원 A(75)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1년 6월께 포항에 사는 농민 B(50) 씨에게 “최근 일본 원전 사고로 소금값이 폭등할 것”이라며 “일본에 소금을 수출할 계획이니, 자신의 소금을 사들이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품질 검사를 받지 않은 소금 4500포(1포 30㎏)를 넘겨주고 71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90여t을 1억2000만원가량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전직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B 씨의 신뢰를 얻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이별요구 애인폭행 못난 남친 ○…경남 창원 서부경찰서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성을 주먹과 발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2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1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커피숍에서 애인인 B(28ㆍ여) 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B 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지난 4월 11일 의창구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자신과 주점에서 함께 일하는 C(34) 씨를 협박해 휴대전화 2대를 개설하고 통신요금 3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4일에도 오후 8시께 C 씨에게 “게임장을 운영하는데 1000만원을 투자하라”고 협박해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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