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福建)성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21년 전 저작물을 당원 필독서로 지정했다고 런민르바오가 5일 전했다.
푸젠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시진핑 주석이 21년 전 쓴 ‘빈곤에서 벗어나자’라는 책을 당의 대중노선 실천활동 중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도서로 지정했다.
푸젠성 식약관리국은 이 책이 당의 대중노선 실천을 위한 이론적 지침과 실천에서 얻은 지혜를 담고 있어 제대로 된 업무처리를 위한 ‘정신적 양식’이 된다며 필독서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시 주석이 지난 1998∼1990년 푸젠성 닝더(寧德)시 서기로 일하며 시 개발을 추진할 때의 발표했던 강연과 글을 묶은 것이다.
시진핑은 당시 “빈곤 탈출의 관건은 사상 해방에 있다”거나 “빈곤지역의 발전을위해서는 첫째 당의 영도가 필요하고 둘째는 인민군중의 역량을 발휘토록 해야 한다” 는 점을 강조하며 의식개혁을 추진했다.
푸젠성이 시 주석의 저작물을 필독서로 지정하자 시진핑에 대한 ‘충성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이 곳은 시진핑이 17년간 일한 곳이어서 ‘충성경쟁’에서 선수를 쳤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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