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맷 데이먼은 8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엘리시움'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저녁에 한국에 와서 호텔 밖을 나가지 못했다. 그런데 호텔 창밖으로 바라본 야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한국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좋았다. 미국에서도 한국은 매우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또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 중 맷 데이먼은 공장에서 방사능 노출 사고를 겪은 뒤 치료를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엘리시움에 들어가려 하고 이를 막는 비밀 요원 크루거(샬토 코플리 분)와 싸우는 맥스 역을 맡았다.
한편 '엘리시움'은 2154년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인 엘리시움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부유층은 엘리시움이라는 우주 정거장에 살고 가난한 이들은 황폐해진 지구에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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