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용산구는 한국마사회 용산지사(장외발매소) 확장 이전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이전 승인 취소 및 사업 철회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농식품부에 한국 마사회 용산지사(마권장외발매소) 이전 승인 취소 요청을, 한국 마사회 용산지사에 이전 자진 철회 및 건축물 용도 변경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구는 구청 관계자, 구의원, 지역 주민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이번주 안으로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역 화상경마장은 오는 9월 원효로 용산 전자랜드 옆 신규 18층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 일대에 원효초등학교, 성심여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학생들에게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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