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충남) 기자]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으로 의심한 50대 남성이 애인을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2시 10분께 A(51) 씨는 서산 해미면 한 길가에서 B(40ㆍ여) 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가 폭행으로 바닥에 쓰러지자 119에 구급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병원까지 응급차량을 뒤따라 간 A 씨는 B 씨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서 도망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청주에서 붙잡힌 A 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며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아 따져 묻다 그랬다”고 진술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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