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11일 오전 6시 17분께 대구 달서구 대구수목원 안에 야생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출동한 엽사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몸무게 100㎏ 가량의 멧돼지는 수목원 외곽 울타리와 산책로 등을 휘젓고 다녔으며, 운동 나온 시민들이 놀라 경찰 등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구조대원 등 3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한국야생동식물관리협회 소속 엽사 1명이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를 사살했다.
달서소방서 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인근 앞산에서 내려온 것 같다”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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