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을 통해 생필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1년 8월 31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친환경 쌀 20kg을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A(38·여)씨에게 6만원을 입금받는 등 지난 5월까지 분유, 휴대전화, 상품권, 냉장고, 카메라 등을 팔 것처럼 속여 피해자 115명에게 3145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실생활에서 개인 거래가 잦은 중고 가전제품이나 쌀, 분유 등 고가가 아닌 생필품을 내세워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안씨에게 피해를 당한 이들은 가정주부, 노인 등 대부분 서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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