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솔그룹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가운데 한솔제지와 한솔CSN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제지는 전일 대비 200원(-1.57%) 떨어진 1먼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CNS 역시 전일보다 -0.95% 하락한 364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솔그룹은 한솔제지와 한솔CSN에서 각각 제지ㆍ물류부문을 분할신설해 사업자회사를 만든 후 남은 투자부문 회사를 합병하는 등 지주사 전환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전날 한솔CSN 주주총회에서 한솔CSN의 분할안은 승인이 됐으나 한솔제지 투자부문회사와의 합병안은 부결되면서 지주사 전환이 무산됐다.

한솔제지 측 관계자 역시 “회사분할 목적은 한솔CSN 분할 후 존속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한솔CSN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부결돼 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당사만의 분할로는 지주사전환을 위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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