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보도방 영업을 둘러싸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중상해·감금)로 구미지역 폭력조직 ‘호영이파’ 행동대원 A(29)씨 등 8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 2010년 2월 초 대구 폭력조직 ‘동성로파’ 행동대원 B(27)씨가 구미에서 호스트바에 남성 접대부를 공급하는 ‘보도방’ 영업을 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그를 유인해 마구 때리고 왼쪽 엄지손가락 일부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구미에서 영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된 호영이파 행동대원 일부가 지난 3월 선불금을 받고 도망간 다방종업원과 소개업자를 구미 한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경찰청 조직폭력팀 관계자는 “일당 중 주범인 A씨를 비롯해 2명은 올해 초 다른 폭력건으로 구속 수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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