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앞 계단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이 철거 위기를 맞았다. 일본식 장검을 차고, 중국식 갑옷을 입은데다 친일 작가로 알려진 고 김경승의 작품이라는 이유에서다. 국회 사무처는 충무공상의 복식ㆍ무구와 관련한 고증 오류와 역사적ㆍ예술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지난 3일 처음 열었다. 향후 논의 결과에 따라 충무공상의 존치 여부가 결정된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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