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시텔에 사는 P(23) 씨는 지난 4일 샤워를 마치고 나오다 황당한 일을 당했다. 같은 고시텔에 거주하는 K(38) 씨와 다툼이 일어났고 목이 졸리는 일이 발생한 것. 샤워실 옆방에 거주하던 K씨는 평소 P씨가 샤워실 문을 소리나게 닫고 밤늦게 샤워를 하자 “시끄러우니 조용히 샤워실을 사용해달라”고 항의하던 터였다.
이 같은 혐의로 K씨를 불구속 입건한 울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박씨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고시텔로 돌아오기 때문에 샤워하는 시간이 늦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김씨는 밤에 샤워실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벌어진 일이다”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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