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경기도 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차량ㆍ신호ㆍ검수설비)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으로 도시철도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일괄 구매ㆍ설치 사업 기술협상 착수회의’를 갖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로템 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었다.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은 지난 1월과 3월(3회) 국제입찰공고 및 수의계약안내공고를 실시한 결과, 1개 차량 컨소시엄만이 응찰해 자격심사 및 기술평가를 실시한 후 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안된 내용을 보면, 차량은 국내에서 이미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차량(폭 2.65m ×길이 13.5m) 시스템으로 김포도시철도 노선 특성을 고려해 최고 운행속도를 타 지역 운행차량보다 개선(기존 70Km/h → 제안 80Km/h)했고, 표정속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급행열차의 45Km/h보다 빠른 48Km/h로 제안됐다.
이에 따라 운행시간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김포시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로 운행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위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메트로와 함께 제안사의 자료를 중심으로 김포시에 가장 유리하도록 각종 기술 및 성능보완을 통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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