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50대 여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지하철에 돌을 던져 기관사실 유리창을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K(54ㆍ여)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부산 지하철 1호선에서 초량역 승강장에서 다음 역으로 출발하는 전동차를 향해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맞은 편에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를 향해서도 돌을 던져 기관사실 유리창을 파손했다.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K 씨는 지하철이 정차할 때 많이 흔들린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신장애를 앓고 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K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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