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이병헌의 웃음과 눈물이 통했다.
지난 11일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힐링캠프’가 11.4%(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의 왕좌를 재탈환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3.2%, KBS 2TV의 ‘안녕하세요’는 9.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솔직 담백한 발언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병헌은 바람둥이 루머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여성편력 의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선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신에게 닥친 인생역정을 이야기할 땐 눈시울을 붉히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는 18일에 방송될 ‘힐링캠프 - 이병헌’ 두 번째 편에선 브루스 윌리스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액션 영화 ‘지아이조2’의 제작 뒷이야기와 연인 이민정과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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