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김현주가 극중 자신의 배역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주는 3월 1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소용 조 씨는 개인적으로는 못된 인물이라 보여질 수 있지만 슬픈 사연을 가진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김현주는 “소용 조 씨는 지금까지는 해보지 않았던 (악녀)캐릭터고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이 매력있다”며 “변화와 잔혹에 이유가 있기에 그것을 잘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못되지 않게 생긴 사람이 못된 연기를 하면 그것도 또 다른 재미일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이 맡은 배역에 애정을 보였다.
또한 그는 “보다보면 그리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연기하겠다. 젖어들 듯이 변화하고 싶다”며 “역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 작가, 감독과 상의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극중 김현주는 비천한 신분을 안고 꿈과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소용 조 씨의 역을 맡는다.
한편 ‘꽃들의 전쟁’은 오는 23일 인조(이덕화 분)가 청 태종인 홍타이지에게 항복하고 소현세자(정성운 분)를 비롯한 핵심 인사들이 청으로 끌려가면서 시작된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슈 속보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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