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가 열병합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ㆍ판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열병합 발전설비는 MDF(중밀도 섬유판)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목재ㆍ톱밥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연소시켜 고압(40Bar)의 스팀을 생산하게 된다. 이 스팀을 터빈을 통과시켜 전력을 생산하고, 저압(15Bar)으로 떨어진 스팀을 다시 MDF 생산공정에 투입해 활용하게 된다. 한솔은 2015년 스팀 및 전력 판매로만 연간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솔홈데코가 생산하는 전력은 100%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에 의해 전력 판매와 함께 추가로 발전사업자에게 발전인증서(REC)를 판매할 수 있어 연간 28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3월 지식경제부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자금으로 102억원을 지원받아 열병합 발전설비에 투자해 지난해 10월 1단계로 스팀 생산에 들어갔다. 2단계로 터빈공사까지 완료해 연간 1만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솔홈데코 고명호 사장은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폐열회수 시스템 등으로 화석연료를 100% 대체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2015년께 스팀 및 전력 판매로만 연간 3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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