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성에게 ‘첫 경험’은 평생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테네시주립대학 연구팀은 331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첫 섹스’를 조사했다. 폭력이나 강압에 의한 성관계는 연구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첫 경험에서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한 여성들은 다음 성관계에서도 매우 흡족해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첫 관계에서 매우 고통스럽고 걱정이 많았다는 여대생들은 이후의 성관계에서도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첫 경험’은 시사해주는 바가 아주 크다고 설명하며 첫 관계가 미래의 성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 결과는 ‘섹스 요법 저널’ 최신호에 게재돼 학계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구를 주도한 이 대학 심리학과의 매티우 섀퍼 박사는 “처녀성을 잃는다는 것은 인간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순간”이라며 “첫 경험이 평생의 성생활을 좌우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규명됐다”고 강조했다.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