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 해군은 독수리(FE)훈련의 일환으로 2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남해, 서해, 동해에서 차례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해군 3함대는 이날 남해 전역에서 적 해상 전투세력을 격멸하는 전술기동과 연합해상사격 훈련을 했다.
내달 2일에는 제주 해경특공대가 참가한 가운데 해양차단작전을 펼치고, 우리 측 주도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서 헬기 이·착륙 훈련도 진행한다.
이 훈련에는 우리 측에서 한국형 구축함인 강감찬함(4천400t급) 등 함정 10여 척과 P-3C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한다. 해경도 해경정 2척과 카모프헬기 등을 지원한다.
미측에서는 알버레이크급 이지스 구축함 마이클 머피함, 시호크(MH-60R) 헬기 등이 참가한다. 머피함은 지난 25일 방한했다.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은 내달 2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해군 관계자는 “양국은 이번 훈련으로 실전적인 연합·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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