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혜은은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이 내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무척 반대했다. ‘이건 사기결혼이다’라고 까지 말했다“며 ”자기는 연기자와는 못 살고 연기자였다면 결혼도 안 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다.
김혜은은 “작품에서 스킨십을 하는 것도 머리로는 인정을 하는데 장면을 보면 뒤집힌다”며 “그래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한 후 남편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 물론 내 변화에 남편은 정말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이어 “2~3년을 힘들어 했는데 ‘꼭 연기를 해야겠냐’고 묻길래 ‘난 해야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를 찾게 해 준 직업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다시 태어나도 한다고 했다”며 “그러다 보면 이혼 얘기까지 나오지 않냐. 근데 내가 그렇게까지 강하게 나가니까 남편이 바뀌더라. 지금은 누구보다 든든하게 지원해 준다”고 애정을 표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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