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스물’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스물’(감독 이병헌ㆍ제작 ㈜영화나무/ 공동제작 ㈜아이에이치큐)은 40.4%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극장 체인 CGV 웹사이트에서도 37.8%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스물’이 외화가 평정한 3월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설 연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3주 간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정상 자리를 꿰찼다. 지난 주말부터 그 바통을 아카데미 3관왕의 ‘위플래쉬’가 넘겨받은 상태다. 그 사이 나온 한국영화 ‘순수의 시대’, ‘헬머니’, ‘살인의뢰’ 등은 맥을 못 추고 있다.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세 친구가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아울러 ‘충무로 대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 세 주연 배우가 선보일 코믹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3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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