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2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도시인 다마삭에서 400명이 넘는 여성과 어린이를 집단 납치했다고 이 지역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코하람 전투원들은 이 마을에 들어왔다가 떠나면서 이들을 데려갔다.
다마삭은 이달 초 차드와 니제르 다국적군 수백 명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여 보코하람으로부터 탈환한 지역이다.
한 주민은 “그들이 506명의 젊은 여성과 어린이를 데려갔으며, 이 가운데 50명은 마을을 떠나기 직전 사살했다”고 말했다. 다마삭에 주둔하고 있는 다국적군 사령관도 400∼500명의 여성·어린이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주민들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test1018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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