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백진희 기자]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소식이 연일 화제다.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이 이달 28일 5시31분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구간은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등 5개역에 총 연장 4.5㎞에 달한다. 이로써 서울 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급행을 이용할 경우 38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김포공항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가기 위해선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역에서 하차, 다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과정을 거쳐 65분 가량이 소요됐던 것을 비교하면 시간이 단축됐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울 9호선 연장 개통으로 인해 ‘출근대란’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지난해 10월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는 237%로 최악의 구간으로 꼽혔다. 이에 서울 9호선 연장 개통이 더해진다면 구간 혼잡도는 더욱 심해져, ‘지옥철’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 한편 서울시는 27일 9호선 종합운동장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박원순 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연장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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