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소노라 주의 에르모시요라는 도시에서 개 수십마리가 연쇄적으로 독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이곳에서는 유기견을 포함해 70여 마리의 개가 쥐약 또는 살충제를 먹고 죽은 채 발견됐다. 특히 독성약품이 든 먹이를 개가 묶여 있는 남의 집 대문 안으로 던져넣은 사례도 있어 애완용이나 호신용 개를 키우는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수사당국은 개에게 물렸거나 개가 짖는 소리 등에 민감한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빈집털이 등의 절도범들이 남의 집 개나 유기견을 무차별 독살할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 애완견 보호단체의 한 관계자는 조직적으로 범죄가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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