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얼짱 파이터’ 송가연(21)이 소속사 수박 E&M과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다. 송가연은 불공정한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최근 소속사에게 발송했다. 반면 소속사는 송가연에게 사생활 문제로 계약 사항을 잘 따르지 않았다며 소속 선수 폭로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송가연 측은 최근 소속사에 보낸 내용증명에서 계약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즉 TV 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속사인 수박 E&M은 송가연이 사생활을 문제 삼았다. 13일 수박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 선수는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고,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수박 E&M은 “지금까지의 송가연의 잘못은 묻지 않겠다. 또 본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진지하게 이를 돌아보고 수정해나가겠다. 부디 제자리로 돌아와 송가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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