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7일 남북 관계와 관련, “4월이 지나간 시점에서 좀 더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우리 정부도 더 노력해야 하고, 북한도 좀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 남북 관계에서 신경쓰는 건 협력 통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며 “정부와 민간이 같이 협력해서 통로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이미 가동되고 있다. 나한테 손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상대방한테 분명히 알려 상대방이 그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신뢰를 쌓는 부분”이라며 “중요한 건 배신당하면 안 된다는 신뢰가 쌓여야 한다. 작은 일은 하다 혹시 틀어지면 손해가 작으니 감수하고 또 시도할 수 있지만, 협력의 단위가 커졌을 때 배신당하면 손해가 크고 좌절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민간차원에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 추진과 관련해선, “정치적 성향이 강한 민간 교류는 조금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정치적인 부분이 없어진 민간교류 차원의 행사라면 정부도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