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인호가 영희가 아닌 은아를 택했다.14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인호(이해우)가 영희(송하윤)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호는 새벽부터 은아를 불렀다. 잠도 한 숨 못 자고 밖에 데려가 달라며 은아에게 도움을 청한 것. 그만큼 인호는 은아에게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심지어 인호는 아침 산책을 나가기 위해 밤새도록 옷을 갈아입었다. 걸을 수 없게 된 인호는 옷을 갈아 입는 것조차 밤을 지새워야 할 만큼 상태가 나빠져 있었고 그 때문에 인호는 영희가 아닌 은아를 선택하기로 했다.
은하는 “확실하게 마음 정한 거지?”라고 확인했고 인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영희가 있는 곳이었고 드디어 인호를 만난 영희는 휠체어에 탄 인호를 보면서도 감격스러워했다. 그런데 인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우리 이제 다신 만나지 말자”는 것.인호는 “나도 너 깨끗하게 지울 테니까 너도 나 지워라. 완전히 깨끗하게”라며 이별을 고했다. 영희는 “다리 때문에 그러냐. 그런 건 상관 없다”며 말렸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은아가 들어와 “그렇겐 안 된다. 인호 오빠랑 나 결혼한다”고 말해 영희를 충격에 빠뜨렸다.인호와 영희의 관계에 최대 위기가 닥친 한편, 이날 미정은 덕희의 악행에 경찰에게 끌려가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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