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9월까지 ‘오존경보제’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히 주민에게 경보 발령상황과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오후 2시~5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오존은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주고 기침유발 및 높은 오존농도에 장시간 노출 시 폐기능 저하를 일으킬 뿐 아니라 농작물의 개화 및 수확량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마포구는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해 오존주의보 발령 시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 오존 발생에 신속히 대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하절기 오존농도 절감을 위해 오존농도 나쁨(0.091ppm)이상 예보 시 살수 차량을 이용한 도로 물청소 실시, 오염물질 다량배출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점검 및 단속 강화 등 제도적 규제도 병행한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문자알림서비스를 받으려면 마포구청 환경과(02-3153-9274)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존주의보 발생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주의보 발령 전파에 귀 기울이는 습관의 생활화로 오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승용차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오존을 줄이기 위한 실천 또한 필수”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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