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최창엽이 송하윤의 동생으로 첫 등장했다.5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시간이 흐른 뒤 화장품 판매 사원으로 능력을 펼치고 있는 영희(송하윤)와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영희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용택(김명수)이 나온 뒤 함께 진주화장품에 대항하는 화장품을 만들자고 약속했다. 이에 영희는 화장품 판매 사원이 되어 화장품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공부를 하며 몇 년이 흐른 상황.이에 영희 동생들도 훌쩍 자라 있었다. 20살 재수생에서 어엿한 법대생이 된 정훈의 달라진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는 배우 최창엽의 첫 등장이기도 했다. 극중 영희의 첫째 남동생 정훈으로 등장한 최창엽은 어지러운 격동의 사회에서 갈등하는 인물이었다.
괴로움에 술을 마시고 들어온 정훈(최창엽)은 영희에게 “누나도 알지 내 친구 명훈이. 명훈이도 잡혀갔어. 명훈이가 그 새끼들한테 개처럼 두들겨 맞으면서 잡혀 갔는데 난 도망쳤어”라며 자책했다.정훈은 “난 잡혀가면 안 되니까. 내가 잡혀가면 엄마도 할매도 다 쓰러지실 테니까. 난 우리 집 기둥이니까. 고시패스 하고 판검사 돼서 우리 집 일으켜야 되니까. 난 죽어도 그래야 되니까”라며 장남이라는 부담감에 얽매여 친구들을 배신해야 하는 상황의 괴로움을 토로했다.이어 최창엽은 “누나. 나 죽을 것 같아. 죽을 것처럼 힘들어”라며 괴로운 마음을 하소연 했고 영희와 갈등을 겪을 만큼 성인이 된 정훈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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