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대규모 행사에 참여한 메르스 감염 확진 의사가 박원순 시장의 브리핑에 대해 반박했다.지난달 30일, 대규모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메르스 3차 감염 의사는 하루 뒤 증세가 나타났고, 이후에는 아무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이어 그는 증세 확인 후 스스로 격리 조치를 요구했는데, 자신이 마치 바이러스를 퍼뜨린 개념 없는 의사로 비쳐지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또한 그는 지난 4일 기자 브리핑 전에 나에게 전화해 어떠한 사실관계도 확인한 바 없으며 통보조차 받은 적 없다며 서울시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 의사가 격리되기 전 1500여명의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서울시의 주장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한의사협회가 5일 방역당국의 특단 조치가 없는 경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앞서 박원순 시장은 4일 밤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지역 의사가 자신이 속해 있는 조합원 총회와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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