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레이저프린터기 토너 카트리지 생산업체인 엠젠 플러스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복수의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엠젠의 경영권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수자 측과 현 경영진과의 큰틀에서의 합의는 대부분 이뤄졌고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현 경영진이 강남의 한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해 경영권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M&A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모든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 M&A가 완료되면 공시를 통해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신용현 엠젠 대표이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아무런 할 말도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가격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주당 약 9800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젠은 사업부 개편과 함께 올해 3월 사명을 기존 ‘지아이블루’에서 ‘엠젠플러스’로 바꿨다. 현재 최대주주는 신 대표로 보유 지분은 20.41%(159만7068주)다. 또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197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 36% 증가한 4억2000만원, 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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