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베테랑’이 임시 공휴일이었던 지난 14일 하루 70만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감독 류승완ㆍ제작 ㈜외유내강)은 14일 하루 1034개 스크린(5235회 상영)에서 71만4979명을 모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0만3790명으로, ‘베테랑’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썼다.
특히 ‘베테랑’은 현재 41.1%(15일 오전 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로, ‘암살’(21.0%),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9.2%), ‘미니언즈’(6.6%), ‘협녀, 칼의 기억’(4.9%)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기세라면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암살’에 이어 또 하나의 1000만 영화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 법 위의 권력자들을 뒤쫓는 소시민 영웅의 이야기를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쾌감, 황정민·유아인·오달수·유해진 등의 인상깊은 연기가 영화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은 최근 ‘베테랑’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 스스로도 영화를 완성하고 난 후 ‘베테랑’의 캐릭터들을 더욱 좋아하게 됐다. ‘베테랑 2’는 사실 저 스스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상태”라고 밝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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