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맥도날드의 한 체인점이 노숙자에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다.
최근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프랑스 예르(Hyeres) 지방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주지 말 것’이라고 써 붙인 공고문이 논란되고 있다.
공고문에는 “맥도날드는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선 업체가 아니다”며 “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직원들은 언제든 부당하게 해고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어 “길거리를 떠도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며 “음식은 매장 안에서만 먹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매장은 “지난 7월 25일 노숙자 2명이 ‘말썽’을 일으킨 사건 때문에 게시했다”며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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