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송파 가락시영아파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9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서울 동남권의 생활환경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3일 가락시영아파트의 착공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이다.
가락시영아파트는 1982년 준공한 6600가구 규모의 단지로, 그 동안 재건축 조합원 간 갈등과 법정 소송 등으로 2003년 조합설립 후 12년간 사업추진이 지연되다 올해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가락시영은 5월 철거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로 예상된다.
다음 달부터 전용면적 39∼130㎡형 1558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에 들어가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2626만원이다.
가락시영은 재건축 후 9510가구로 조성돼 단일 재건축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지하철 8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예정) 등 3개 노선과도 가까워 새로운 주거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jpur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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