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경민과 수경의 결혼식이 미뤄졌다.10월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87회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결혼식을 미루자고 하는 주경민(이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주경민은 김수경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신 앞에서는 착한 척 순한 양처럼 굴더니 자신이 없을 때 부하직원들에게는 갑질을 하며 난폭하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게다가 앞서 장성태(김정현 분)은 주경민에게 김수경과 결혼하기엔 주경민이 너무 아깝고 순진한 거 같다는 말을 한 적 있었다.그때는 그러한 말을 하는 장성태에게 불쾌함을 드러냈지만 김수경의 두 얼굴을 보고 나니 장성태가 괜히 그런 말을 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든 것이다.이날 방송에서 주경민은 김수경과 나갑의 청탁 관계 역시 알게 되었다. 김수경은 나갑에게 협박을 당한 뒤 나갑이 루루화장품의 부장으로 갈 수 있도록 박봉주(이한위 분)에게 청탁을 넣었다.주경민이 마침 이날 박봉주에게 멜사에게 잘린 나갑이 어떻게 루루로 가게 되었는지 물었고 박봉주는 별 생각 없이 주경민에게 “수경이가 부탁했다”고 말한 것.주경민은 나갑이 과거 사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횡령죄를 저지른 적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불쾌해했다.김수경은 “동정심에 그랬다”라며 호소했지만 주경민은 “그 또한 갑질이다”라며 결혼식을 미루자고 했다.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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