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과감한 개혁을 이룩하신 분”이라며 애도했다.
반 사무총장은 21일(미국 현지시간)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직후 발표한 ‘조문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김 전 대통령께서 서거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슬픔을 금치 못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께 가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민주화 운동과 대통령 재임기간 개혁 노력을 평가한 뒤 “고인의 이런 평생의 업적은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김 전 대통령의 재임기인 1996∼1997년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당시를 회고하면서 “미력이나마 보좌하면서 많은 가르치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의 공직 생활에 큰 밑거름이 됐다”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고이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