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민아가 헨리를 존킴으로 오해하게 됐다.1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2회에서 강주은(신민아)은 김지웅(헨리)이 존킴이라고 여겼다.이날 강주은은 15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고 몇년 만에 등장한 친구의 배신에 얼이 빠진 상태였다. 그렇게 집에서 넋나간 시간들을 보내던 중 집에 택배 하나가 발송됐다.얼마 전 미국에 다녀오면서 응급실로 실려가게 됐고 그때 병원에서 두고 온 자신의 옷가지와 소지품들을 보내준 택배였다. 하나하나 자신의 물건을 꺼내다보니 남의 옷이 보였다. 당시 옆 자리에 앉아 있던 김지웅(헨리)이 "추우면 내거 덮으라"며 외투를 벗어줬던 것.그 외투 외에 지갑이 하나 있었는데 그 지갑에는 달러 몇 장과 신용카드가 있었다. 신용 카드에는 'Kim J'라고 적혀 있었다. 문제는 다음 신분증이었다. 프레스 아이디 카드에는 존킴의 이름이 쓰여있었던 것.강주은도 존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미국의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라고 알고 있었고 온라인 뉴스에도 존킴은 늘 화제의 인물이었다. 동양인이라는 설이 있는데 맞는 말이었다는 생각이 그녀를 지배했다.
이에 강주은은 김지웅이 존킴이라고 여겼다. 자신의 사무실로 와서 매니저이자 트레이너라고 밝힌 바 있었다. 강주은은 김지웅을 보자마자 "사실만을 말해달라. 존킴 씨 맞죠?"라며 아이디 카드를 내밀었다. 김지웅이 당황한 찰나 김영호가 등장해 "맞습니다, 존킴"이라고 대답했다.그러자 강주은은 환하게 웃기 시작했다. 존킴을 통해 그녀도 환골탈태의 희망을 얻게 된 것. 과연 잠깐이지만 존킴이 된 김지웅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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