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이택근[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영웅군단 캡틴 이택근(35)이 넥센에 4년 더 잔류할 전망이다. 넥센은 28일(토) 오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이택근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5억원 등 총액 3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뒤 이택근은 "무엇보다 좋은 대우로 4년 계약을 결정해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넥센은 나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다른 팀에 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늘 마음에 두었고 편안하게 지냈던 곳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택근은 "지난 2011년 FA로 친정팀에 돌아온 후 시즌을 치를수록 팀이 강해지고 성장하고 있다"며 "팀의 구성원으로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고 행복했다.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후배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팀은 단단해질 것 같다. 4년간 주장을 맡으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선배들도 많이 도와주고 후배들도 잘 따라줘서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처음 주장을 맡았을 때는 앞장서서 나섰지만, 이제 부터는 후배들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됨은 물론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약으로 남은 4년을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이택근 넥센 잔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택근, 역시 대단한 선수", "이택근 넥센이 든든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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