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대선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미 대선 경선 두 번째 관문인 뉴햄프셔 주(州)에서 민주, 공화 양당 아웃사이더 돌풍의 주인공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과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매사추세스 대학-로웰/7뉴스의 여론조사(1월 31일~2월2일ㆍ민주 유권자 415명, 공화 유권자 502명)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의 지지율은 63%로, 힐러리 클린턴(30%)보다 33%포인트나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도 38%의 지지율을 자랑하며 크루즈 의원보다 24%포인트를 앞섰다. CNN-WMUR의 여론조사(1월 27~30일)에서도 두 사람의 지지율은 각 당의 유력후보인 힐러리와 크루즈를 각각 34%와 23%포인트 이상 따돌렸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와 트럼프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이유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오는 9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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