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침내 각 가요기획사가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배틀 오디션’이 시작된다.
SBS ‘K팝스타5’가 톱(TOP)10행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에 돌입,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 심사위원에게 더 혹독한 라운드= ‘배틀 오디션’은 ’K팝스타‘만의 독특한 라운드다.
’배틀오디션‘에선 YG – JYP - 안테나 등 세 회사의 심사위원이 직접 캐스팅한 참가자를 각 회사만의 시스템으로 트레이닝해 1:1:1의 맞 대결을 통해 10명을 선정한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TOP10 행이 결정되는 데다가 세 심사위원의 자존심이 걸린 가장 민감한 라운드이다.
박성훈 PD는 “자신이 직접 가르친 참가자가 다른 회사의 참가자와 맞붙는 룰 때문에, 다른 무대와는 달리 심사위원들의 분위기 자체가 냉랭하다 싶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 최후에 웃는 기획사는?=족집게 과외로 참가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JYP식 트레이닝, 세세한 지도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YG, 유희열이 직접 참가자들을 거의 매일 만나며 타사를 압도하는 연습량을 자랑하는 안테나 등 전혀 다른 방식의 기획사의 트레이닝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박성훈 PD는 “지금까지의 어느 시즌 보다 가장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 심사위원마저 울리는 정서적 교감=박성훈 PD는 “‘배틀 오디션’에서의 인연이 이번 라운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배틀오디션’은 소속 기획사에서 직접 트레이닝을 통해 심사위원들과 참가자가 정서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갖게 되는 단계다. 지난 시즌3에서 한 참가자의 탈락에 유희열 심사위원이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흘려 큰 화제가 됐던 것처럼 약 3주간의 트레이닝 기간은 다른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참가자 관계와 완전히 다른 관계를 만들어 낸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인연은 시즌 종료 이후까지 이어져 소속사와의 계약으로도 연결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관전포인트다. 방송은 7일 오후 6시 10분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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