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ㆍH지수)가 7500선을 간신히 지탱했다.
12일 오전 9시 20분(현지시간) 97.41포인트(1.27%) 하락한 7560.61로 문을 연 H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152.55 (-1.99%) 하락한7505.37로 장을 마감했다.
H지수는 장 마감 직전 7498.81까지 하락하며 장 중 7500선이 붕괴됐다.
전날 중국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가 춘제로 휴장한 가운데, H지수는 5% 넘게 폭락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홍콩 항셍지수도 226.22포인트(1.22%)하락한 1만8319.58로 장을 마쳤다.
H지수 하락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ELS) 등에 투자한 투자자들이다. 자신이 투자한 ELS가 원금손실 구간인 녹인(Knock-In) 구간에 진입했는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달 21일 H지수가 7835까지 내려가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 ELS의 규모가 3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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