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남한 측 최전방 CCTV에 남성 병사 둘이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TV조선에서 지난 1월 23일 방영된 ‘황금펀치’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졌다.
당시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두 명의 북한군 병사가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겼다. 대낮 두 병사는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면서 몸을 맞대고 서 있다. 또 나란히 오솔길을 걸어가는 모습도 있다.
매체와 인터뷰한 한 북한 전문가는 “평지인 것으로 보아 1사단 전방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방에서는 북한군의 이동 모습, 진지 작업 행위 등도 많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장면은 이례적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북한 여군 출신 한 새터민은 “여군에서도 그런 현상(동성애)가 생긴다. 장기간 군사 복무 때문에 부대 내 사관, 선배들이 후임병을 희롱하는 방편으로 많이 행해진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정규군이 약 120만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군이 40%다. 북한 전문매체인 뉴포커스에 따르면 남성 군인들은 만 12년, 여성들은 7년을 복무한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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