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샘표가 음력 정월 장 담그는 달을 맞아 지난 18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책임져온 샘표가 전통 장과 발효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운영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과정 중 하나로, 전통 발효음식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에는 전통 메주 만들기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예로부터 정월 장은 다른 달에 담근 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어 장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월에 장을 담그면,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상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고 발효가 잘 되기 때문이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60여명은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이홍란 차장의 지도에 따라 겨우내 띄운 메주를 손질한 뒤 말려진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간수(소금물)의 온도와 염도를 가늠해 항아리에 붓는 등 전통 장을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담은 장은 약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오는 4월 초에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