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아가방 등 성장 주목 유아동 산업은 ‘우리아이만은 좋은 것을’ 주고싶은 부모들의 심리와 함께, 2억2000만명 아동인구의 중국시장이 열리며 성장이 주목되는 산업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유아동 산업을 ‘프리미엄’과 ‘중국’ 두 가지 단어로 풀이하며 손오공을 비롯,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에 주목했다.
국내 유아동 관련시장은 저출산으로 유아 1인당 지출액이 증가, 산업의 프리미엄화가 진행중이다.
유아동 산업은 ‘엔젤산업’이라고 불리는데,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산업규모는 연평균 13% 성장을 보이며 올해 39조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아동용품의 경우 중국의 두 자녀 정책 전면 허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중국 유아동(0~14세) 인구는 2억2000만명. 연간 3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라마(辣), 일명 스마트맘(Smart mom)의 탄생도 소비진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연구원 등은 “아가방 등 유아동 제품의 현지화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능력을 갖춘 업체로 판단된다”며 “한국산 제품 인기몰이의 수혜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으로 누릴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규제 회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중국 시장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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