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준공식에 참석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해군은 이곳에서 북한의 해상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제주 민군복합항은 한반도 해역 중앙에 위치해 바다를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항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지금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매우 위중하다”며 “정부는 북한의 극단적 도발행위에 대해 미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 민군복합항과 관련해서는 “국가안보와 제주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 민군복합항을 미국의 하와이나 호주의 시드니와 같은 세계적인 민군복합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이 항만은 우리 경제의 생명선과 같은 남방해역의 해상 교통로를 지킴으로써 해양 권익과 해양 자원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크루즈 터미널을 조속히 완공하고, 크루즈항 부대시설 조성 등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 11월에 발표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축사를 마친 뒤 제주 민군복합항에 정박돼 있는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에 승선해 해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