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차문현)은 중국의 핵심도시인 상해와 북경의 연구개발(R&D) 오피스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전문투자형 부동산 사모펀드’ 약 2,000억원을 모집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자산운영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와 함께 진행했다.
최근 14조원의 PE펀드를 설정한 포브스 선정 세계1위 PE인 워커그 핀커스는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여기에 채무증권 형태의 투자로 안정성을 한층 보강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투자로 위안화 평가 절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향후 10년 계획인‘중국제조 2025(China Manufacturing 2025)’에서 R&D분야의 강력한 성장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적으로 자유무역시험구(Pilot Free-Trade Zone)를 지정하는 등 R&D 오피스 분야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부정책과 시장흐름에 따른 투자로 그간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생소했던 중국 대체투자시장에 국내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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