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2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가운데 전년도에 있었던 유명 코미디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이색 시상식 복장도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사회자인 미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시상식 도중 흰색 팬티만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이는 슈퍼히어로 스타에서 퇴물로 전락한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 분)이 흰색 팬티만 걸친 채 거리를 내달리는 영화 ‘버드맨’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이는 세계적인 화제가 됐고, 닐 패트릭 해리스를 모르던 많은 이도 이를 계기로 그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알게됐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며 세계 영화인에게는 꿈의 무대 같은 곳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병헌과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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