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의 정계 복귀설이 다시금 힘을 받고 있다. 손학규는 30일 자신의 측근이자, 경기 성남 분당구을에 출마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들러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지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에 따르면 손학규는 경기 광주을에 출마한 임종성 더민주 후보의 부친상에 들렸다가 격려차 김 후보를 방문할 예정이다.
평소 김 후보와 손학규는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손학규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앞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연달아 손학규에게 총선 지원을 거듭 요청하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손학규가 정계 복귀 수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손학교는 지난 2014년 7·30 수원병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후 줄곧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흙집에 머물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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