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도 처가에선 소심남이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 이천수다.
2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아~ 머리 아파~’ 특집에서 이천수는 “내가 지금 대센데 ‘라스’에서 왜 안 부르나 했다”며 너스레를 떨며 포문을 열었다.
이천수는 자신이 소심해 처가에서 화장실을 못 간다며 깜짝 고백했다. 그는 “싸는 것만 못하다”며 “(처가) 앞에 상가를 이용하는데, 이제는 (처가에) 가면 (화장실) 키를 그냥 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 스타에서 방송인으로 제 2막의 인생을 시작한 안정환-서장훈 보다 프로그램이 없는 이유를 스스로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짝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4MC는 이천수에게 어울리는 짝을 추천해주겠다고 나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소심남’이란 고백과 함께 댄스도 선보였다. “클럽 하면 이천수 씨가 엄청 다녔죠”라는 김국진의 말에 그는 “죄송한데... 약간 더러울 수 있어요”라더니 댄스에 시동을 걸었다. 가슴을 잔뜩 내밀고 클럽댄스를 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 국가대표의 새로운 모습은 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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