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말년 휴가를 나온 해병대 병사가 늦은 밤 술에 취해 도심에서 시민 다수를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길 가던 시민 등을 이유 없이 때린 혐의로 해병대 2사단 소속 최모(21) 병장을 붙잡았다고 31일 밝혔다.
최 병장은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에서 행인 A(33·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
5분 뒤 인근의 오피스텔 앞으로 이동한 최 병장은 정차된 택시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B(49)씨의 얼굴을 때렸다.
10분 뒤 극장건물 안으로 들어간 최 병장은 C(32)씨 등 2명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최 병장은 이어 거리에 멈춰서있던 승용차 문을 열고 탑승객 D(28·여)씨 등 여성 2명을 구타했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최 병장은 말년 휴가를 나와 만취한 상태로 이러한 행동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병장의 신병을 해군3함대사령부 헌병대에 인계했다.
glfh2002@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