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7일 폐 질환 이외 다른 호흡기 질환 조사의 판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강찬호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면담을 하고 이러한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면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폐 질환 외에도 호흡기질환 등에 대한 판정 기준을 빨리 마련하고 판정 절차를 속히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환자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트라우마센터·피해상담센터 등환경보건센터 기능 확대 개편과 ▷ 피해자 생활비 지원대상자 지원기준 완화 ▷1차 신고 피해자 중 판정 불가 사례 태아에 대한 재심 등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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